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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18. 9. 1. ~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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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이란?

수묵이야기|수묵이란?

수묵이란?

이끼 낀 비석을 쓸고 지난 일 찾아보니, 수묵의 자취 희미하게 남아 있구나. 欲掃苔碑問往事 上有水墨稀微蹤(욕소태비문왕사 상유수묵희미종) <신천 총석정 辛蕆 叢石亭>

동아시아 전통적 기법으로 그려진 회화

  • 수묵화란 종이나 비단, 붓, 먹, 채색 등 동아시아적 전통의 재료와 기법을 사용하여 그린 그림으로서 벽화양식이었던 채색화와 수묵화가 양립하며 우리전통회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음.
  • 대표적 화풍으로 궁정회화, 진경회화 그리고 문인화가 있었으며, 양반 신분의 화가들을 중심으로 그려졌던 문인화는 조선조 말기에 도입된 남종화와 융합 발전하였는데 작가의 교양과 정신을 중시하는 경향을 띠었으며 정신성이 강조되었고 다소 추상적임. 궁정회화와 진경회화는 전문적이며 사실성이 강함. 수묵과 채색 양면으로 공히 발전함.
안견<몽유도원도>
  • 본래 불화와 벽화 등 채색화가 발달하였던 우리나라에서 수묵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기 시작된 것은 고려시대 후기부터라고 할 수 있으나 한국 수묵화의 독자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본격적인 전개는 조선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음.
  • 조선초기에는 안견, 강희안 등이 고려시대부터 축적되어 왔던 기법들, 북송시대 및 원대의 이곽파와 남송시대의 원체 화풍을 토대로 작품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한국적 화풍의 토대가 되었음.
  • 조선후기에 이르러 실학사상이 대두되면서 가장 한국적이고 민족적 화풍이라고 할 수 있는 진경회화와 풍속화가 윤두선, 정선, 김홍도 그리고 신윤복 등에 의해 발전하였으며, 말기에는 남종화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여 김정희에 의하여 화단의 중심으로 자리 잡음.
정선<금강전도> 신용복<춘색만원>

정신과 관념을 중시하는 장르

  • 수묵화는 정신적인 표현을 강조하고 여백과 선을 중시한다는 특징을 갖고있다는 점에서 재료, 기법, 지향하는 세계에 있어 서양화와 많은 차이를 드러내고 있음.
  • 수묵화가 서양화와 구분되는 대표적 특징은 명암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며, 먹의 농담만으로 그려지는 수묵화에 의해 관념에 대한 고민이 절제된 표현으로 구현됨.
  • 수묵화는 중국 당나라 중엽 문인 왕유(王維)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며, 시대와 인물에 따라 다양한 필법과 양식이 나타나면서 원대(元代)에 이르러 고도의 수묵화 표현기술이 완성됨.
  • 우리나라 수묵화하는 고려 후기(13~14세기)에 송·원대 회화의 남종화 영향으로 발달하였으며, 조선전기 안견, 강희안 등으로부터 18세기 윤두서, 정선, 김홍도, 심사정 등에 의해 조선양식 수묵화가로 발전함.
김흥도<무동> 심사정<산승보납도>
  • 일제강점기 이후 일제 잔재의 청산이라는 목적 하에 화단을 정비할 때 채색화는 왜색이라는 이유로 배척되었고, 민족 전통회화로 인식되었던 수묵화는 전통의 계승, 보존이라는 측면으로 이해되어 장려되었음.
  • 1960년대에 청년 작가들이 조직한 묵림회는 한국적 수묵 전통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였고, 이후 현대 작가들 역시 전통 수묵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하여 시대와 호흡하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음.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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